
동의보감(東醫寶鑑) 외형편(外形編) - 머리 건강(頭髮健康),
東醫寶鑑(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머리 건강 비법
머리는 신체의 중요한 부분으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정기(精氣)가 모이는 곳이라 하여, 예로부터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로 여겨져 왔다. 조선 시대 허준(許浚)의 의서 『東醫寶鑑』에서는 머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에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東醫寶鑑』에서는 머리를 “精府(정부)”라 하여 신장(腎臟)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았다. 신장의 정(精)이 충실하면 머리카락이 윤택하고 건강하며, 반대로 정기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하얗게 변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기혈(氣血)의 순환이 원활해야 머리 건강이 유지되며, 비장(脾臟)과 간(肝臟)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한다.
『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에서는 머리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처방과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東醫寶鑑』에서는 흑지마가 신장과 간을 보강하여 머리카락을 검고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久服黑芝麻 髮不白(오래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오래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흑지마는 기름으로 볶아 먹거나, 죽으로 만들어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하수오는 대표적인 머리 건강 약재로, 신장의 정을 보강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東醫寶鑑』에서는 “服何首烏 可使髮黑(하수오를 복용하면 머리가 검어진다).(하수오를 복용하면 머리가 검어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말린 하수오를 차로 끓여 마시거나, 닭고기와 함께 푹 고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뽕잎은 간의 열을 내리고 혈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 『東醫寶鑑』에서는 “桑葉可養肝血(뽕잎은 간의 혈을 보충한다).(뽕잎은 간의 혈을 보충한다)”고 설명하며, 머리 건강에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뽕잎 차를 끓여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음식에 첨가하면 좋다.
허준은 머리 건강을 위해 여러 약재와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부에서부터의 영양 공급이 중요하며, 특정 한약재들이 이에 큰 도움을 줍니다. 황기, 당귀, 천궁, 백지 등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피의 건강을 개선하여 건강한 모발 성장을 지원합니다.
머리 건강은 단순히 외적인 관리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기혈과 장기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東醫寶鑑』에서는 신장, 간, 비장의 기능이 머리카락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흑지마, 하수오, 상엽과 같은 자연 약재는 전통적으로 머리 건강을 위해 활용되어 왔으며, 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 예방과 모발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현대에도 자연식과 한방 지혜를 활용하여 건강한 모발을 가꿀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신장의 정기를 보강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東醫寶鑑』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머리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생활을 실천해보자.
동의보감 은 조선 시대 허준이 저술한 의학서로, 인체의 각 부위별 건강 관리법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형편에서는 머리와 두피의 건강 관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제공하며, 이는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참고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